수요일이 내원날인데

오빠 집에 있는김에 오늘 갔다왔다

마침 의사선생님 스케줄 변경되서 내원 괜찮다 하셔서

바로 가서 본 울 아들의 입체 초음파!

손가락 발가락 다 정상이고 심장도 자세히 보고 매우 정상이라고 하셨당

보통 이때쯤 초음파를 보면 이상있는 아가들은 딱 보인다구 ..

 

입체초음파를 하니 울 아들이 무슨생각을 그렇게 하는지 턱을 괴고 있는 자세로 있었다

넘넘 귀요미야.. 아빠가 턱을 잘괴고 있나보다ㅋㅋ 어디서 배웠는지 턱괴고 자기 초음파를 골똘히 보는것 같았다..

뭔가 똘똘한 아들이 될것 같구낭! ! !

 

임신중기가 되었다 20주 딱 반왔구나!!!

시간이 느리게 가는것 같으면서도 어느새.. 20주라니!!!

뱃 속에 울 아들이 있어 나는 행복하고 때론 의지도 되고 너무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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