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블로그를 써보쟈!
라는 내 당찬 다짐과는 달리
한달만에 내팽겨쳐진 내 블로그..
다이어리를 쓰는 성격도 아니라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간단하게 쓰는
블로그 겸 다이어리는 어느정도는 쓰겠지^^
하고 생각했던 나를 ...믿었던 잘못이크다
그래서! 그냥 하루하루 먹은걸 기록 해두려
그리고 또 영양제를 제대로 챙겨먹지 않는
나를 위해 .. 매일 음식 사진을 찍어 올리기로 했다

그리고 23주
현재는 23주 5일이 던가!!
애기가 뱃속에 있을때가 젤 행복한거라며
주변에서 그러는데 지금은 하루빨리
무럭무럭 자라 내 품으로 와주길 하는 내마음 ^^
낳아봐야 알겠지!!!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는 내 배도
임신 6개월이란걸 실감나게 해준다!
근데 사실 원래부터 뱃살이 많았던터라
16주때 과식하고 찍은 내 배와
아침먹고 찍은 내 배가 다를게 없어보인다..
다른점이 있다면 뱃속에서 꼬물꼬물
퍽퍽 움직이는 울 사카의 존재감이랄까!!

털찐 울 12살 단비도
여름맞이 빡빡이 미용을 해줬다
언니가 미안해..
빨리 해줬어야했는데 게을러서 미루다가
이제야 밀어버렸어..
이사하면서 원래 다니는 묭샵말고 집앞 묭샵 갔드니
이렇게 미용후 사진도 찍어주신다


진심 떡볶이 안먹은지 백년된 것 같아서
신전떡볶이를 시켰다..
예전에 엽떡을 그렇게 환장하며 먹었는데
한달전쯤인가..? 오리지널 먹고
위경련 나서 이틀인가 고생한 후로
먹을생각도 안해버리다가
⭐️신전떡볶이⭐️가 생각나 시켜버렸당 흐흐
중간맛 2인분이랑 참치마요덮밥 시켜서
점심 저녁 나눠먹었다 헤헤


BBQ 황금올리브
과 무슨 치즈볼
친구들이 놀러와서 집에서 시켜먹었당
근데 ㅠㅠ 저녁에 시켜서 그런지
기름이 .. 영 ..
원래 튀김옷이 좀 더 노랗구 예뻐야하는데ㅠㅠ
아쉬웠구나.. 오랜만에 친구들 놀러와
치킨두 오랜만에 먹었는데


비즈!
명화그리기에 이어서 비즈박기에
도전해보았다..
어느세월에 완성하나 싶다가도
금방금방 한다 단점은 목이 매우 아픔 ㅠㅠ
그림그리는거면 그냥 세워놓고 해도 되는데
비즈라 책상에 놓고 해야하니
목이 너어어무 아푸다 ㅜㅜ
그래도 잡생각 떨쳐낼수 있어서 재미는 있다
완성되면 걸어둬야지!
부자되려고 일부러 노란 해바라기로 주문했다 ㅎㅎ


월요일에 병원 임당검사 하고 난후
점심으로 돈가스를 먹으러 갔당!
오빠가 바뻐서 외식두 잘 못하는데
오랜만에 둘이 데이트 해서 기분이 좋았다
돈가스 겁나 커서 ㅋㅋㅋ내가 엄청 뺏어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남겼다 ㅋㅋㅋ울 오빠 위가 줄었다


오랜만에 인스타로그인 해서 본
일년전의 나 ㅠㅠ 지금은 거의 10kg 넘게
쪄버린 나 ㅠㅠ 임신후 8키로가 쪘다..
근데 뭐 출산후 다이어트 하면 된다는 생각에
딱히 큰 스트레스 안받구 먹고 있다

오히려 입덧할때가 더 입맛이 돌아
토하면서도 먹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자궁이 커져 위를 압박해서 그런지
먹을것도 많이 안들어가기도 하고
입맛이 딱히 없다
그래서 그런지 입덧하는 한달동안
4-5키로가 훅 불고 난후 두달동안엔 2-3키로가 쪘다


소고기가 먹고싶어서 배민켜서 주문해뜨아..
토시살인데 그냥 먹을만 하다
난 이마트 트더 가서 양념 토싯살 먹을래 ㅠㅠ
이번주 주말에 오빠 쉬면 트더 가서
토싯살이나 사와야겠다ㅋㅋㅋㅋㅋㅋ

장마철이기두 하고..
친구들은 광주에 있구 ..
천안엔 친구가 있긴한데 해외에서 온지
얼마안되 격리중이라 만나지도 못하며..
(오빠의 엄청난 질투때문도 있지만ㅋㅋ)
원래부터 게임이 취미인 나여서
요며칠 게임 좀 하니 지겨워져버렸고 ㅠㅠ
태교도 한다고 ㅋㅋ

그림을 그리긴했다 ㅋㅋㅋ
쿠팡에서 아크릴 물감이랑 작은 캔버스사서
구글에 이미지검색해서 따라 그리다가..
동생이 한번 놀러와서 내 캔버스 세개를 해쳐먹고ㅋㅋ
그뒤로 손놓고있다 ㅋㅋㅋㅋ
다이소에 작은 캔버스판다고 하는데
왜 난 갈때마다 없는건지?ㅋㅋ
내가 못찾는건가

안그래도 아산에 확진자가 두명인가 나와서
밖에 나가기도 그렇고 .. 그렇다고 밖에 나가면
사람 엄청 많다!!! 임산부라 뭔가 조심스럽기도 해서
집밖은 위험해! 하고 집콕 중인데 답답하구나아아
블로그라도 열심히 써야겠다

 

사카가 엎드려있고..또 팔로 얼굴을 가리고있어서

얼굴을 못보고 온날..

그리고 아들이라고 알아왔던 울 사카가 딸일수도 있다는?!?말을 듣구..

애기가 다리를 꼬고있어 자세히 완벽하게는 안보인다고

2주뒤에 한번더 내원해서 보자고 하신다

성별반전은 희박한 일이라고^_^

얼굴도 안보여주더니 밀당하는지 다리도 베베 꼬고있는 사카야..

얼마나 이뿌게 태어나려구 얼굴을 감추고 안보여주는거니!

2주뒤에 보러갈게!

 

수요일이 내원날인데

오빠 집에 있는김에 오늘 갔다왔다

마침 의사선생님 스케줄 변경되서 내원 괜찮다 하셔서

바로 가서 본 울 아들의 입체 초음파!

손가락 발가락 다 정상이고 심장도 자세히 보고 매우 정상이라고 하셨당

보통 이때쯤 초음파를 보면 이상있는 아가들은 딱 보인다구 ..

 

입체초음파를 하니 울 아들이 무슨생각을 그렇게 하는지 턱을 괴고 있는 자세로 있었다

넘넘 귀요미야.. 아빠가 턱을 잘괴고 있나보다ㅋㅋ 어디서 배웠는지 턱괴고 자기 초음파를 골똘히 보는것 같았다..

뭔가 똘똘한 아들이 될것 같구낭! ! !

 

임신중기가 되었다 20주 딱 반왔구나!!!

시간이 느리게 가는것 같으면서도 어느새.. 20주라니!!!

뱃 속에 울 아들이 있어 나는 행복하고 때론 의지도 되고 너무 너무 감사하다..

 

 

역시 생선구이는 연탄이쥬 ㅋ

기념 컷 ~!
정말 엄청 먹었당
심지어 아침에 김밥 먹었는데..
사진이 모두 하루동안 먹은것 ..
등산 두시간한 보람이 있을까?
울 아가가 열심히 일하고 그랬나
등산하는 내내 가만히 있드니
초콜렛 하나 먹어주니 겁나 움직이는구만 ..

다트도 던졌는데
사진 진짜 통통해보인다
하기사 임신후 5kg가 불었으니 그럴만도 하지
엄마가 많이 찌면 나만 힘들다구
적당히 먹으라고 했는데
할머니집 데리고와서 엄청 쿰척대는중이다
저녁먹었으니 이제 동네 한바튀돌러 가야하나..

내일도 돼지고기 조기구이 고등어구이
다 쿰척할 예정 ❤️
오랜만에 영상통화로 만난 사촌동생이
중학교 1학년이 되드니 변성기오고
완전 남자가 다되서 깜짝 놀랬다!!
대박 대박 !!! 사촌동생 세네살때 쯤인가
내가 중학교 1학년?이였는데
누나랑 결혼할거라고 했었는데
이젠 ... 리얼 남자가 되버렸어!!
할머니집도 오랜만에 놀러오니 안본지도
오래되서 더 대박이요따 !

2020.05.13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면 좋다
꽃가루때문에 코가 간지럽지만 ..

난 카라멜마끼야또
오빠는 바닐라라떼 :)

친구랑 같이간 탕정 징기스!
불당동보다 탕정이 더 가까울것 같아서
가봤당 불당보다 뭔가 더 쾌적한듯 ?
맛은 불당이나 탕정이나 좋은건 마찬가지
세트메뉴로 시켜먹어서 둘이서 엄청나게 배부르게
먹을수 있었다 헤헤

내가 먹고싶어서가 아닌
울 엄마가 먹고파서 간 게장집

자반고등어도 이렇게 나온다
무한리필집이라 무한으로 먹을수 있어서
좋으나 .. 솔직히 난 간장게장 별로 안좋아해서
그닥 맛있는지 모르겠음 ..

꽃게탕은 맛있게 먹었다
꽃게탕 덕분에 밥한공기 뚝딱한듯 !!
하기사 해물이 들어간 국물이
맛이 없을수가 없지 .. 게장은 안좋아하지만
갑각류는 내가 좋아하니까 .. 😆

이거 다먹구 육수도 리필해 먹었다
무한리필 간장+양념 + 꽃게탕 + 자반고등어
이렇게 해서 인당 19000원 이였던걸로 기억한다
괜찮았던 외식이였다
다음엔 진짜 대게 먹어야지 !!

 

울 아가는 아들이였당..

아산마트 장보러가서
은근슬쩍 대게 사버리기 ㅎ
ㅋㅋㅋㅋ오빠도 난 이미 살걸 알고있었다고 그랬음
여튼 아산마트 가서 쪄서 집와서 먹었네요
내장에 밥비벼먹었는데 넘 맛있게 먹느라
사진 못찍은게 넘 아쉽구려 ㅜㅜ

일본가서 맛있게 먹은 이치란을
인터넷으로 시켜서 끓여 먹었습니당 헤헤
오빠가 이 라면을 엄청 좋아하는데
저두 갑자기 땡기길래 ㅋㅋㅋㅋ 주문했더니
2일?3일 정도 걸려서 왔네영
난 여기다가 밥두 말아먹음 ㅋㅋ 후후

집에서 한 계란장
근데 이건 오빠랑 나랑 둘이 두개인가 세개?
먹었는데 나머진 동생이와서 맛있다며
다 해치우고 갔다. . .
괜찮아 .. 내스타일은 아닌것 같았어

사과사오라고 전화한날에 ㅋㅋ 갑자기 꽃을 사왔당
작년에 받고 통 안사온것같은데 오랜만에 받아봤네유
호호 생화는 아니고 조화라 그냥 집에 있던 꽃병에
예쁘게 꽂아놈 ㅎ

뒷북쳐서 먹어봤는데...
사실 주변에서 절대 먹지말라고 했지만
그래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그냥 예쁘기만 하다
진짜 그냥 이뿌다 끝

그냥 먹고싶어서 해먹은 계란빵 ^_^
가까이에 있는 .. 아니 사실 가깝지도 않는
차타고 한 오분 가야 있는 빽다방에선
계란 사라다빵을 안판대서 ㅠㅠ 집에서 해먹었당
하는건 쉬운뎅 머스터드 소스를 좀 넣었음 맛있었으려낭...

간식으로 먹을려고 호박사서 오븐에 돌렸는데
넘많이 돌렸는짘ㅋㅋㅋㅋ 다 태워먹음 ㅠㅠ
흐윽 탄거 좀 치우고 단비랑 나랑 둘이 반은 먹었당

요새 푹 빠져있는 부부의 세계와 함께 ㅎㅎ..
오빠가 이런거 보지말라고 했는뎈ㅋㅋ
사랑과전쟁 즐겨보던 나로썬 ㅋㅋㅋㅋㅋㅋㅋ
겁나 화나는데 멈출수가 없어!!!!!
세상에 너무 화나는데 !!! 안볼수가 없어 ㅠㅠ
스카이캐슬 이후로 내 인생 드라마가 될것같다..
jtbc가 드라마는 참 잘 만드는것 같아요 :)

14주 쯔음 딱 됬을때 병원에 가보니^^
딸일 확률이 70프로래여 아들이면
보이는게 있는데 없대욬ㅋㅋㅋ
나두 딸공주맘이 되는건가아!!!!!
오빠보고 오빠 오빠 공주님 아빠래요!!
하니까 16주 되서 정확히 확인하기 전까지
안믿을거라곸ㅋㅋㅋㅋㅋ ^^ 바보
속으론 겁나 좋아하면서 설레발 치기 싫어서 그런거래요~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딸이 좋다고 축하한다고
했어요 주변에 자랑 엄청함 나 딸맘이다~~~헤헤

여튼 13-14주 일기 끄읏!!

12주 각도법을 찾아봤어요!!
넌 공주니 왕자니?!?

12주 각도법

어떤가용 첨엔 아들 같았는데 딸 같기두 해요
공주님이든 왕자든 큰 상관은 없지만 !!!
그래도 우리 가족은 딸 이였음 하고~
바라는 중이에요 :)

친구가 준 기프티콘으로

뿌링클 시켜먹었어요..
엄청 매웠어요 ㅠㅠ 핫 뿌링클 ..
닭은 이제 싫나봐요.. 이거 먹고 속이 ㅠㅠ
넘 울렁울렁 부글부글 했어요

그래도 울 오빠는 오랜만에 치킨이라며
아주 아주 맛있게 먹었지만요 !

동생이랑 간 탕정 등갈비!!!!
사실 매운갈비찜? 이 먹고싶었지만
동생이 소맥안주로 먹고싶다고 결국
등갈비구이 먹으러 갔어요 ㅋㅋ

분위기는 괜찮았어용

반반등갈비 시켰는데 확실히 양념된
매운 등갈비는 넘 맛있었음 ㅠㅠ
진짜 맥주를 부르는 맛이여..

매운등갈비 짱

동생은 소맥을 말아먹지만 ..
난 먹지못하는 알코올...
원래는 술을 잘 안마셨지만 아주 가끔
한달에 두세번 ? 정도 맥주 한캔씩 하면
기분이 좋았거든용 근데 이제 못하네요 ㅎㅎ

밥심

한국인은 밥심이쥬
도시락 시켜먹었어요..
아쉬운데 등갈비는 주먹밥인데 ..
김가루 단무지 있는 주먹밥 있잖아용 그거랑
매운 등갈비랑 같이 먹으면 딱 일것 같았어요

근데 알고보니 여기 수제비 맛집이래욬ㅋㅋㅋ
넘 배불러서 수제비는 못먹었어요 ㅠㅠ

서울 사는 동생이 코로나때문에
일이 일주일 정도 휴무가 나서 오랜만에 엄마집에
놀러왔어요 타이밍이 어째 제가 이사하는 날과 겹쳐서
좀 부려먹었지요 ㅎㅎ 엄마집에 있던 거실 테이블
이사 할때 가지고 와서 대리석 시트지 붙였어용 ㅎㅎ
전 옆에서 거들기만하고 동생이 붙여줬어요!

신용카드 안쓰는걸로 막 밀면서 하니까
잘되더라구요 근데 넘 막하면 신용카드 자국나요 ㅠㅠ
어차피 시트지도 저렴한 시트지고 하니 기스나고 그런건 감수해야하지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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