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임신초기 증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임신테스트기를 할때가 6주정도 되었을때 였고,

병원갔을때는 6주 5일 정도 였어요!

그 전 4주에서 6주 정도에 겪었던 증상들을 써보려고해요

개인적인 차이들이 있지만 제가 겪었던 증상들입니다!

 

 

<입덧 증상>

 

음식을 먹고 토하거나 하는 심한증상이 아니였고,

체한것 같은 증상 그리고 전날 깡소주 한병을 먹고 다음날 일어난 후 느낌?

특히 아침이 힘들었어요..아침에 일어나면 미친듯이 속이 쓰렸어요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물마시고 바나나나 비스켓 하나 집어먹어야 좀 괜찮았어요

그냥 평소처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과식한 느낌도 들고

임신인걸 모르고 증상들을 접했을때는 아.. 내가 요새 몸이 안좋구나 라는 느낌

 

 

<졸음>

 

평소에도 잠이 많았기 때문에 별 신경은 안썻지만 보통 10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면

개운한 느낌은 있었는데, 10시간~12시간 최대 15시간을 자도 졸렸어요

 

 

 

<잦은 소변 빈뇨,분비물>

 

원래 물을 많이 먹는 편이여서 소변을 자주 보는편이였어요 다른게 있다면

빈뇨증상이 조금 있었습니다. 소변을 봐도 부족한느낌? 그리고 오래보는 느낌정도였어요

생리전 분비물이 나오듯 그런 분비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생리전 분비물은 투명한 냉이였다면, 임신후 분비물은 약간 불투명한 냉? 느낌이였네요 

 

 

 

<유방 통증>

 

이건 생리전에도 겪는 증상이라 특별히 신경은 안썻는데요

생리전이랑 임신후랑 통증을 비교해보면 유두쪽을 옷이나 손이 스치면

좀 더 예민한 느낌으로 생각하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손으로 직접 만져봐도 생리전 통증보다 좀더 묵직하고 살짝만 잡아도 아픈느낌이였어요

 

 

 

<생리통??>

 

생리통이랑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게 있었다면,

자궁쪽이 싸하다? 묵직하다? 그런느낌이 살짝 있었어요.

싸하다라는 느낌을 받을때가 몇번 있었어요
자주 겪었던 증상은 아니였던것 같아요 가끔?

 

 

 

 

 

4주~6주 간 증상은 이러했습니다

분명 사람마다 차이는 있어요, 하지만 입덧이나 증상을도 유전적인 부분이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 엄마는 예민한편이라 일찍 알아차린 편이였다고 그랬는데 저도 일찍 증상이 나타났던것 같아요

 

6주 이후엔 트러블이 엄청 나기 시작했답니다 ㅠㅠ

생리전 볼에 뾰루지 한두개 나는게 다였는데..

 임신후엔 이마에 잔뜩 여드름과 뾰루지가 올라왔어요..

호르몬 변화라고 하니 출산후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고 하는데 처음 겪어보는 증상이라

당황스러웠답니당..

 

글을 마치며..

초보 임산부이지만 다른분들에게도 제 글이 도움되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처음 임테기로 두줄을 봤을때 행복했지만
걱정도 가득했다

 

임신확인후 첫번째로
한 일은 엄마에게 알리는 일이였는데
말 꺼내는건 어렵지 않았다.. 눈물이 날 뿐이지 ㅠㅠ

그 때 내 감정은 미안함과 ..무서움이 였던갓 같다

 

 

6주 5일 초음파 심장소리 듣고 온날!

 

 

평소에 생활습관이 바르진 않았기때문에 병원가기 전에 걱정을 많이 하고 갔지만

의사쌤이 심장소리가 훌륭하다구 하셨다..다행이다

심장소리 듣는것두 너무 신기했구 그 속에서 조그만한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모습도 보니

너무 너무 신기했다

 

의사쌤이 친절하게도 바로 앞에 있는
보건소가서 검사받구 

보건소에서 받은 검사용지 들구 2주뒤에 내원하라구 하셨당 산모수첩도 만들고,
보건소에 가서 무료로 받을수 있는 검사받구

임산부 뱃지와 엽산 등을 받구 임산부 확인증 들고
농협에 가서 국민행복카드도 만들었다!!

 

카드를 만들고 보니 베베폼이나 미즈톡톡에서 사은품 받고 만들수 있단걸 알았음ㅠㅠ

차이는 체크카드냐 신용카드냐 정도.. 신용카드도 상관없었는데 말이야.. 

 

 

babymaker

 

밥먹으러 가는길에 궁금해서 어플로 아기 얼굴 미리봤다 ㅋㅋ

물론 딸인지 아들인지는 모르지만

 

 

 

추어탕

 

오랜만에 모종동 가서 추어탕 먹구왔다.

갑자기 추어탕이 막 먹구싶어졌는뎅
먹고있다가 갑자기 생각난게

임산부 추어탕 먹어도 되나?.. 였는데
추어탕만들때 들어가는 제피가루가

임산부한테 좋지않다구 써져있어서 멘붕...
다행히 과하게 먹지 않은이상

큰 이상은 없다고 써져있기는 했다.. 휴
뭐 먹기전에 네이버에 쳐보는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밤에 토했다

 

 

012
친구가 보내준 캔들

 

친구가 보내준 양키캔들 라벤더향

임신후 화가 많아졌다하니 화 좀 가라앉히고 잠 좀 잘자라며 보내줬다 ㅋㅋ

 

 

고맙다 친구야..

 

 

오빠친구네 부부가 준 배넷저고리

 

오랜만에 오빠친구네 부부를 만나서 저녁식사 하면서 조언을 듣구왔당
이미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 이런저런 정보들두 듣구
애 키우는게 힘든일이구나 ..라고 한번 더 느낌ㅋㅋ
앞으로 한 만번은 더 느끼겠지

 

 

보리밥집 갔는데 청국장 냄새는 맡기 좀 힘들었다

 

 

나는 못먹는 라면 ..

 

ㅋㅋ 오빠가 저녁밥이 영 시원치 않았는지 유투브에서 라면먹방보고

라면먹고싶다고 하길래 계란하나 넣구 끓여줬다

나는 라면..매운국물 먹으면 토해서 못먹구 냄새만 맡았당

 

 

냄새도 죽을 것 같았다

 

 

01
홍익돈가스

 

원래 돈가스클럽을 가려고 했으니 휴무인 바람에 홍익돈가스로 갔다

돈가스 넘 맛있음 왕돈가스 진짜 겁나 컸다 내손 세배였나? 여튼 다 못먹었음 ㅠㅠ원래 치즈롤가스도 시켰는데

사진이 흔들려서 못올렸당
원래 사진을 거의 안찍는 스타일이라서

블로그에 일기 쓰겠다고 나름 열심히 찍는중..

 

 

이건 토안했다 사실 얼마 먹지도 못했지만

 

 

0123
인천가는길 아침에 김밥싸고 돌아오는길 와플사먹고 오징어사먹고

 

입덧 하는사람 맞나싶을정도로 먹는중

 

 

저녁에 밥먹고 토했다

 

 

0123
오빠한테 심부름시킴

 

요새 핫한 사탕이라고 해서 솔의눈 캔디만 원했는데

세가지 다 사왔당ㅋㅋ 원래 솔의 눈 좋아해서 캔디가 나왔다길래

넘 먹고싶었는데 세가지를 다 사오네..
그냥 솔의 눈 음료보다 더 단맛같다 그냥

그냥 달다 

 

 

사진 진짜 못찍는다

 

 

01
열무국시..

 

유툽보다가 먹고싶어서 집 앞 편의점에서 소면사서

집 열무김치랑 콩나물데쳐서 무쳐먹었당

배고프면 손이 커진다고 2인분만 무치면 될걸 한 4인분 무친듯;;

그래도 맛있게 한그릇 뚝딱했음!

 

먹고 다 토했다

 

 

아기앨범

 

6주부터 출산까지 출산부터 그 후 까지 사진일기를 적으려고 산 앨범!

영풍문고까지 차타구 달려가서 샀당

원래 인터넷으로 사려고했는데 직접보고 사는게 나을것 같아서 

직접가서 산 앨범!

 

 

이로코롬 생겼다

 

병원 갈때마다 초음파 사진 받아오면 붙히고 오빠랑 서로 일기쓰기로 약속했당

 

 

마지막으로

 

내가 겁나 좋아하는 곱창
맨날 곱창먹으러 가면 여기만 감
냉이 들어간 곱창전골

 

원래는 냉이들어간 전골 엄청 잘먹었는데

임신하고 먹으니 냉이를 도저히 못먹겠다 ..

향이 너무 강한가? 예전엔 진짜 잘먹었는데 그래서 곱창이랑 콩나물만 ㅋㅋ

다신 안먹을것처럼 흡입함 ㅋㅋ 볶음밥도 해먹어야 하는데..

먹는사람은 둘이라 구이한판이랑 전골 소자리에 볶음밥까지는 무리였당

 

나름 대식가 두명인데 .. 아쉽다 

 

곱창은 토 안했다! 헤헤

다음에 또 먹으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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